요즘 집들이 선호하는 주방은 물건이 적고 조리대가 넓어 보이며 필요한 물건을 쉽게 찾을 수 있는 미니멀한 공간입니다. 조리대 위 물건을 줄이고 수납을 단순화하면 정리 유지력이 크게 높아집니다. 실제 정리 경험과 정리수납 원칙을 기반으로 깔끔한 주방을 만드는 핵심 정리법을 소개합니다.
1. 미니멀조리대: 조리대가 넓어 보이는 ‘비움 구조’ 만들기

요즘 집들이 가장 좋아하는 주방의 특징은 바로 넓은 조리대예요.
조리대는 주방의 얼굴이기 때문에, 이 공간이 깔끔하면 주방 전체가 정돈돼 보입니다.
정리수납 강의에서도 “조리대만 비워도 주방 정리 60%가 끝난다”고 말할 정도로 핵심 구역이에요.
✔ 1) 조리대 위에는 물건 3개만 두기
가장 유지력 높은 방식은
- 전기포트
- 주방타월
- 조리도구 통(선택)
딱 이 정도예요.
이 이상이 되면 눈에 보이는 물건이 늘어나 시야가 답답해지고 정리 유지력이 급격히 떨어져요.
✔ 2) ‘매일 쓰는 물건’을 기준으로 정리
조리대 위에 놓인 대부분의 물건은 “편해서” 올려둔 것들이에요.
하지만 매일 쓰는 물건이 아니라면 조리대를 항상 어지럽게 만드는 주범이 됩니다.
사용 빈도 기준으로
→ 매일 사용: 조리대 위
→ 주 1~2회 사용: 상부장 또는 하부장
→ 가끔 사용: 별도 수납
이 기준을 적용하면 유지가 쉬워져요.
✔ 3) 조리대 아래 공간을 활용해 물건 줄이기
가장 쉬운 실천 팁은
‘조리대에 있던 물건을 아래로 옮기는 것.’
수저통, 큰 양념통, 조리도구 등은
→ 조리대 아래 첫 번째 서랍에 두면 동선도 좋고 깔끔해져요.
나는 실제 정리 의뢰에서 이 원칙만 적용해도
주방 사진이 확 달라졌던 경험이 많아.
2. 시야정돈: 주방이 넓어 보이는 정리 기준 3가지
시야정돈은 주방을 넓게 만드는 가장 강력한 방식이에요.
아이러니하게도, 물건을 정리하는 것보다
**“보이는 물건을 줄이는 것”**이 더 큰 효과를 내요.
✔ 1) 상부장·선반 위 장식 최소화
상부장 위에 올려둔 그릇, 보조 용기, 잡동사니는
주방 전체를 무겁게 보여요.
가능하면 상부장 위는 완전히 ‘비움 상태’가 가장 좋고
필요하다면 최소한으로만 두는 것이 좋아요.
✔ 2) 그릇·용기는 같은 색으로 정돈하기
흰색 또는 무채색 계열은 시야가 정돈돼 보이고
여러 색이 섞인 그릇은 어지러워 보게 만들어요.
정리수납 강의에서도 “색 통일은 시각정돈의 1단계”라고 가르쳐요.
✔ 3) 오픈형 선반은 50%만 채우기
오픈 선반은 예쁘게 꾸미고 싶지만,
실제로는 물건을 많이 올리면 유지가 안 돼요.
선반 반은 비워두고, 나머지 반에만 사용 빈도 높은 물건을 배치하면
깔끔함 + 실용성 둘 다 챙길 수 있어요.
시야정돈만 잘해도 별다른 정리 없이도 ‘예쁜 주방’처럼 느껴져요.
3. 바구니스토리지: 정리가 어려운 사람도 유지할 수 있는 수납 시스템

주방은 작은 물건이 많아서 정리가 흐트러지기 쉬워요.
그래서 정리수납 전문가들이 가장 많이 추천하는 방법이 바로 **바구니 수납(바구니스토리지)**예요.
✔ 1) 같은 성격끼리 한 바구니에 넣기
예:
- 라면, 국수 → 식품 바구니
- 조미료, 양념 → 요리 바구니
- 가위, 집게 → 조리도구 바구니
이렇게 ‘성격 기준’으로 묶으면 유지력이 훨씬 좋아요.
✔ 2) 라벨링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
라벨이 있으면
→ 가족 누구나 찾기 쉽고
→ 정리 무너짐도 줄어들고
→ “어디 넣어야 하지?” 고민도 사라져요.
특히 아이가 있는 집은 라벨 효과가 더 커요.
✔ 3) 상·중·하 위치에 따라 바구니를 나누기
주방 수납에서 위치는 매우 중요해요.
- 상단 선반: 자주 쓰지 않는 식기류
- 중단 선반: 하루 한 번 이상 쓰는 물건
- 하단 선반: 무거운 물건, 대용량 용기
이 구조만 잡아도 주방이 훨씬 사용하기 편해져요.
✔ 4) 냉장고와 싱크대 아래도 바구니스토리지 적용 가능
정리 의뢰에서 가장 효과가 컸던 곳!
냉장고 속 소스·야채·육류도 바구니로 나누고,
싱크대 아래 세제나 쓰레기봉투도 바구니로 분리하면
정리가 쉽게 유지되죠.
요즘 주방이 깔끔해 보이는 이유는 많은 물건을 가졌기 때문이 아니라, 조리대 비움·시야정돈·바구니스토리지라는 단순한 구조 덕분입니다. 조리대 위 물건을 줄이고, 색 통일과 선반 정리를 통해 시각적 안정감을 높이며, 바구니를 활용해 작은 물건을 묶어두면 정리 유지력이 크게 올라갑니다.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이 3가지 원칙만 적용해도 ‘정돈된 주방’이 자연스럽게 완성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