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대 아래 공간은 깊고 배관이 있어 정리가 어려운 구역이지만, 층 분리와 바스켓 수납, 구역 설정만 적용해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정리수납 경험을 바탕으로 싱크대 아래 공간을 100%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1. 층분리: 싱크대 아래 수납을 두 배로 만드는 기본 구조

싱크대 아래가 어려운 이유는 높이는 높은데 수납이 한 층으로만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물건이 쌓이면서 뒤쪽 물건은 찾기 어려워지고, 결국 아래 공간은 ‘한 번 넣으면 잊히는 구역’이 되죠.
정리수납에서는 싱크대 아래의 첫 단계로 **‘층 분리’**를 강조해요.
✔ 1) 싱크대 전용 2단·3단 선반 설치
배관을 피해서 설치할 수 있는 조절형 선반을 사용하면
→ 상단에는 가벼운 제품
→ 하단에는 무거운 제품
이렇게 수납이 가능해져요.
✔ 2) 높이별 물건 재배치
- 상단: 스펀지 여분, 작은 세제, 고무장갑
- 중단: 쓰레기봉투, 주방타월
- 하단: 대용량 세제, 주방 청소 도구
이렇게 층분리만 해도 수납량이 1.5~2배 늘어나요.
✔ 3) 배관 주변 공간도 적극 활용
배관은 수납의 장애물이 아니라 구획 기준으로 활용할 수 있어요.
배관 기준 좌·우로 구역을 나누면 물건 찾기도 훨씬 쉬워져요.
2. 바스켓 수납: 작은 물건이 많은 공간을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핵심 구조
싱크대 아래는 작은 물건이 많아서 흐트러지기 쉬워요.
그래서 정리수납에서는 **바구니 수납(바스켓 조직)**을 가장 많이 추천해요.
✔ 1) ‘성격별 분류’ 바스켓 4개 만들기
예:
- 청소 도구 바구니
- 주방 세제·소모품 바구니
- 쓰레기봉투 바구니
- 스펀지·행주 여분 바구니
성격별로 묶으면 찾기 쉽고, 정리 무너짐도 거의 없어요.
✔ 2) 슬라이드 바스켓이 유지력 최고
바스켓 앞부분을 잡아당기기만 하면 물건이 보이기 때문에
→ 깊은 공간도 쉽게 사용 가능
→ 물건을 찾기 위해 몸을 숙이거나 손을 깊게 넣지 않아도 됨
실제 정리 의뢰에서 가장 반응이 좋았던 수납 방식이야.
✔ 3) 크기 다른 바스켓 2종류만 사용
너무 다양한 크기를 사용하면 오히려 복잡해져요.
‘중간 크기 + 작은 크기’ 이 조합이 가장 안정적이고 유지가 잘돼.
3. 구역분리: 누구나 바로 찾을 수 있는 싱크대 아래 정리 시스템
싱크대 아래 정리가 쉽게 무너지는 이유 중 하나는
**“이 물건을 어디에 넣어야 하지?”**라는 애매함 때문이에요.
그래서 구역을 확실하게 나누는 것이 핵심이에요.
✔ 1) 좌·우 구역 나누기
- 왼쪽: 설거지 관련 용품
- 오른쪽: 청소 용품 & 쓰레기 관련 용품
이렇게만 나눠도 ‘찾기 → 사용 → 넣기’가 쉬워져요.
✔ 2) 앞쪽·뒤쪽 구역 나누기
- 앞쪽: 매일 쓰는 물건
- 뒤쪽: 여분·비상용 제품
’사용 빈도’ 기준만 적용해도 정리 유지 성공률이 크게 올라가요.
✔ 3) 라벨링으로 유지력 완성
정리수납의 최종 단계는 라벨링이에요.
라벨이 있으면
→ 다시 꺼내도 제자리에 넣기 쉬워지고
→ 다른 가족도 정리에 참여할 수 있어요.
특히 싱크대 아래처럼 물건이 잘 보이지 않는 구역은 라벨 효과가 더 커요.
싱크대 아래는 구조가 복잡해도 층분리·바구니 수납·구역 설정이라는 기본 구조만 잡아주면 누구나 유지할 수 있는 공간이 됩니다. 조절형 선반을 활용해 수납량을 늘리고, 바스켓으로 작은 물건을 묶어두며, 좌·우·앞·뒤 구역을 나누면 흐트러짐 없이 깔끔한 싱크대 아래 공간이 완성됩니다. 정리 원칙만 적용하면 매일 쓰는 주방이 훨씬 편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