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에도 부모들의 최대 관심사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입소입니다. 해마다 기준이 바뀌고 절차가 까다롭기 때문에, 정확한 정보가 필수입니다.
이 글에서는 2026년 최신 기준에 따라 입소 우선순위, 준비 서류, 부모가 할 일까지 한눈에 정리해드립니다.
1. 2026 어린이집 입소 우선순위 기준 총정리
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 산하의 보육기관으로, 입소는 ‘우선순위 점수’에 따라 정해집니다. 2026년 기준으로 기본 우선순위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2026년 어린이집 입소 우선순위 기준 (보건복지부 기준)
- 1순위: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장애아동, 다문화가정 등
- 2순위: 맞벌이 가정, 다자녀(셋 이상), 조손가정, 미혼모
- 3순위: 부모 모두 취업 중인 일반 가정, 군인 가정
- 4순위: 부모 학업 중, 경력단절여성 등 기타 상황
우선순위 산정 시 참고되는 요소:
- 가정형태: 맞벌이 여부, 자녀 수, 조손/다문화 여부
- 부모 상황: 근로시간, 근무형태(야근/교대근무 등)
- 소득 수준: 건강보험료 기준 소득 하위 가정 우대
- 거주지 우선: 행정복지센터 기준 주민등록지 기준
2026년 변경 사항: ‘장시간 보육 필요 아동’에 대한 우선 배정 강화 → 부모 근무시간·형태에 따른 서류 요구가 더욱 명확해졌습니다.
입소 신청은 '입소알림이' 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며, 대기 순번 + 우선순위 점수에 따라 결정됩니다.
2. 유치원 입학 우선기준과 공립·사립 차이 (2026년 처음학교로 기준)
2026년 유치원 입학은 ‘처음학교로’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일괄 진행됩니다. 공립·사립 모두 2026년부터는 온라인 신청이 전면 의무화되었습니다.
2026 공립 유치원 우선순위
- 1순위: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장애아동
- 2순위: 한부모·다자녀 가정, 맞벌이 가정, 다문화가정
- 3순위: 일반 가정 → 무작위 추첨 참여 가능
사립 유치원도 처음학교로를 통해 접수하지만, 자체 우선기준을 적용할 수 있으며, 일부는 면접, 방문 상담 등 추가 절차를 진행합니다.
공립과 사립의 주요 차이점 정리
| 항목 | 공립 유치원 | 사립 유치원 |
|---|---|---|
| 학비 | 무료 또는 매우 저렴 | 유료 (월 15만~30만 원대) |
| 운영방식 | 교육청 직속 | 법인·개인 운영 |
| 선발방식 | 우선순위 + 추첨 | 자체 기준 + 상담 또는 추첨 |
| 경쟁률 | 매우 높음 | 지역별로 다름 |
공립은 선발 경쟁이 치열하므로 우선순위 해당 여부를 사전에 파악하고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3. 입소알림이·처음학교로 시스템과 부모 준비 체크리스트
어린이집 입소 신청 방법 (2026년)
- 신청 사이트: 아이사랑 포털
- 신청 절차:
- 회원가입
- 입소 대기 신청 (최대 3곳)
- 순번 배정 및 우선순위 점수 적용
- 배정 알림 및 등록
유치원 입학 신청 방법 (2026년)
- 신청 사이트: 처음학교로
- 접수 기간: 2026년 11월 예정
- 신청 절차:
- 온라인 신청
- 우선선발 또는 일반추첨
- 등록 완료
부모가 준비해야 할 서류 리스트
- 가족관계증명서: 전체 공통
- 주민등록등본: 전체 공통
- 재직증명서 / 건강보험 자격득실 확인서: 맞벌이, 취업자
-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해당 가정
- 장애인증명서 / 국가유공자증명서: 해당 아동 또는 부모
서류는 스캔본 or 사진파일로 업로드 가능하며, 일부 지자체는 원본 제출을 추가 요구할 수 있으므로 미리 확인하세요.
결론: 요약 및 Call to Action
2026년에도 어린이집과 유치원 입소는 정확한 정보 + 철저한 준비 + 우선순위 전략이 핵심입니다.
오늘부터 이렇게 준비해보세요:
- ‘아이사랑’과 ‘처음학교로’ 계정 미리 생성하기
- 우리 가정의 우선순위 항목 체크하기
- 신청 가능한 기관 미리 리스트업 해보기
- 필요한 서류 미리 스캔해 저장해두기
- 접수 일정 캘린더에 표시하고 리마인드 알람 설정하기
입소 전쟁이 아닌, 입소 전략으로. 부모가 흔들리지 않아야 아이도 안정됩니다. 2026년 입소, 차분하고 똑똑하게 준비하세요.